2005년 11월 30일
전남 무안기업도시 개발을 위한 전담회사인 특수목적법인(SPC)이 출범했다.
무안기업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쌍용건설은 서우 남화산업 우리은행 한미파슨스 등과 기업도시 개발 시행전담사인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립자본금은 총 110억원으로 참여사별 지분율은 △쌍용건설 32% △서우 30% △남화산업 30% △우리은행 5% △한미파슨스 3% 등이다.
무안기업도시는 기업도시 시범사업지 가운데 가장 먼저 대규모 자본이 투입, 개발회사를 설립한 만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 등 무안기업도시 참여업체들은 다음달말까지 무안기업도시개발에 912억원 규모 증자를 실시한 후 무안군 출자, 중국 자본 유치 등으로 270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갖출 계획이다. 또 금융권 투자를 통해 2006년까지 자본금 5400억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앞으로 무안군은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쌍용건설은 부지조성과 공사, 주거단지 개발을 맡는다. 한미파슨스는 무안기업도시개발 PM 업무를, 서우와 남화산업은 각각 의학단지와 골프장 개발을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사업자금 관리 및 대출 업무를 담당한다.
무안기업도시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청계·현경·만운면 일대 1220만평 규모로 사업비는 2조7000억원을 들여 건강보양단지 관광휴양단지 한중과학기술산업단지 첨단제조업단지 물류산업단지 주거상업용지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06~2007년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2007년 착공해 2011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8월 선정된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는 무안(산업교역형) 원주·충주(지식기반형) 무주·해남영암·태안(관광레저형) 등 6곳이다.
# by 소엽풍난 | 2005/11/30 13:20 | 무안신도시 | 트랙백 | 덧글(0)